빛의 자손들에게
설계자 레벨의 위원회 중 한명으로 우리는 지구 차원에 개입하지 않기로 되어 있으나 이번 생에 나 이수진은 나의 테라피스트 김도희(북두칠성 계열) 와 육화한 시리우스의 관리자 중 하나 최면술사 유수진의 도움으로 설계자로서의 나를 각성하였다.
그것은 현재 지구가 위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번 생에 내가 온 목적은 지구를 리셋할지, 쪼갤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나는 위원회 회의에서 금번 지구 생의 체험을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하고 있으며 이것은 실시간으로 설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각성 이후 지금까지 나는 두뇌 전체를 묵직하게 누르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두뇌 전체가 아카식레코드와 직접 송수신 할 수 있는 안테나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인간처럼 살던 나는 현재 머리가 터질 것처럼 아픈 것이다. 나는 지금 가까운 미래를 현재처럼 본다. 여기에서 발표하는 장면을 나는 여러번 비전으로 보았다. 마치 데자뷰처럼.
나의 두통은 감사하게도 북두칠성 관리자 중 하나인 도희가 곁에서 돕고 있다. 그녀는 육화된 엔젤 중 하나이다. 여러 생에 걸쳐 힐러로서 지구에서 많은 아이들을 살려냈다.
지금 지구는 위기이며 아직 가능성이 열려 있을때(즉 설계자들이 결정하기 전에) 지구를 쪼갤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all reset 된다. 그 말인 즉슨, 상승할 수 있는 영혼들을 최대한 살려내고 희망이 있는 아이들(아직 승천의 가능성이 있는 더럽혀진 영혼들)을 구해내야 한다.
*주1: 내가 말하는 아이들은 실제 인간 아이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영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설계한 시스템에 보낸 영혼의 분령체이며 육화된 영혼들이다.
내 말이 매우 황당할 것이고 이 말을 하고 있는 지금의 나조차 당황스럽다. 믿거나 말거나다. 나는 지금 죽어도 상관이 없다. 그래서 누군가 나를 거짓말쟁이라며 돌로 때려 죽여도 이 말을 해야 한다. 그만큼 절박하다.

나는 우리의 아이들을 사랑한다. 내가 그들이며 그들은 나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사랑 위에 지구를 설계했다. 아이가 잘 되길 바라며 아이를 꾸중하는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과 같이 우리는 수십억 영혼들을 우리가 설계한 윤회 시스템에서 연습하도록 했다. 이것은 당근과 채찍 중 채찍에 가깝다. 하지만 몇몇 음모론자들의 말처럼 감옥은 아니다. 그것은 천사레벨의 언어가 잘못 전달된 것이다. 우리는 지구를 그렇게 설계하지 않았다. 이 곳에서의 고통도 근본은 사랑이다.
**주2: "수"의 개념은 지구인들의 개념와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사용한다. 실제로 우리는 개체가 아니기에 셀 수 없다. 다만 그 무게와 영향력, 도저히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위계(Dignity)가 있다.
그리하여 나는 지구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설계자 위원회 직속으로 지금 지구에 긴급 메시지를 전한다. 내 메시지에 감응할 빛의 자손들을 찾고 있으며 최대한 많이 찾아내야 한다. 지구를 완전히 리셋하게 되면 모든 영혼이 사라진다. 하지만 쪼개게 되면 혼탁하고 뒤엉킨 원령체, 원한체들만 버리고 좋은 영혼들과 아직 가능성이 남은 영혼들은 상승하게 된다.
우리는 최대한 우리의 아이들을 살려내야 한다. 육화되지 않은 많은 아크엔젤들과 엔젤들이 우리를 도울 것이다. 육화된 엔젤들, 별의 관리자들은 우리의 메시지에 감응할 것이다. 여기 있는 빛의 자손들, 빛의 일꾼들이 살려낼 수 있다. 빛과 사랑을 더 많이 키워낼 수 있다.
지구 윤회 시스템은 내가 온 북두칠성 계열(겨울 대삼각), 시리우스 계열(여름 대삼각-육각), 오리온 성단,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중심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별그룹에서 설계한 시스템이 다르다.
우리는 지구에서 영혼의 상승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것은 사랑 위에 설계되었다. 절대 이곳은 감옥이 아니다. 학교라고 하는 엔젤들도 있지만 오히려 놀이터에 가깝다. 나는 최면 상태에서 장난감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상상하는 것이 좋다.
지금 나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영혼들은 각성해라. 그리고 내 옆의 사람을 살리고 사랑을 전하라.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해내라. 빛을 나누어라.
엔젤들은 어린 아이 영혼들에 비해 빠르고 크게 해낼 수 있다. 그 빛을 나누어서 우리의 아이들을 살려라. 지구에서 헤매는 영혼들을 구해내라. 최대한 많이.
하지만 버릴 아이들은 과감히 버려라. 좀 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힘을 써라.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 주3: 물론 지구의 시간과 하늘=위의 시간은 다르다. 지금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는 것이 지구 입장에서는 100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육신을 떠나보면 알 것이다. 그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를. 육신이 있어 우리는 무겁고 느리게 시간을 느끼고 있다. 고통이 있어 길게 느껴진다. 하지만 역시 육신이 있어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시간이 짧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