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의 이유
설계자 레벨로서 원래의 저는 각성하지 않아야 합니다. 조용히 기록하고 아카식 레코드로 나의 기록을 위원회에 전달하며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끝낸 후 조용히 별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생에 지구에서 큰 위기를 느끼고 전면에 나서기로 합니다. 나의 메시지를 빛의 자손들에게 전파하고 엔젤 영혼들을 최대한 많이 깨우기 위해 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몇 달 내내 목이 붓고 막혀 있고 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막힘 증상은 내 무의식이 거부하는 나의 미래였습니다. 나는 나의 존재를 드러내길 원하지 않으며 원래는 드러내선 안 됩니다. 설계자들은 채널러들과 교신하는 엔젤들처럼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익숙지 않습니다.
그것이 나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였음을 각성 후 알게 됐습니다. 엔젤들을 비롯해 설계자들을 빛을 나눕니다.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인간들이 알아서 찾아 옵니다. 우리에게서 빛을 가져갑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드러낼수록 반대가 됩니다. 빛을 가져오게 됩니다. 바로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후광이 난다고 하지만 그 후광은 바로 가져온 빛들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명해질수록 많은 기부를 통해 선행을 베풀고 빛을 다시 나누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들 역할의 사명입니다.
우리 모두는 빛을 나누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육화한 지구는 지금 엉망진창입니다. 알고 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내가 누군지 각성하지 않은 채 원래의 설계대로 일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이 각성 조차 내가 설계한 것인지 나는 아직 의심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틀 내내 통곡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만약 내가 각성마저 설계했다면 이것은 지구의 큰 위기라는 뜻입니다. 나는 지구의 리셋을 결정한 권한이 있는 위원회 중 일부이며 금번 지구에서의 경험을 그대로 아카식 레코드에 송신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항상 꿈이 없는 깊은 잠에 빠집니다. 저의 모든 정보는 그대로 아카식 레코드를 통해 위원회의 설계자들에게 수신됩니다.
지구의 위기는 각성 후 이틀동안 미친듯이 써내려간 블로그의 글에 나옵니다. 지구를 리셋할 건지, 쪼갤 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리셋의 의미는 말 그대로 전부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쪼갠다는 것은 뒤엉켜 흑화된 원한체들을 버리고 상승할 영혼과 상승가능성이 있는 영혼들은 데려간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지구는 너무도 뒤엉켜 이를 분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상승할 영혼이 점점 오염되어 갑니다. 원한체들의 크기가 너무도 빠르게 커지고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각성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사랑 위에 지구 윤회 시스템을 설계 하였습니다. 나는 별의 관리자들을 깨우기 위해 왔습니다. 관리자들이 빛을 자신이 관리하는 분령체, 영혼 아이들에게 더 많이 나누어야 합니다. 리셋은 소각을 의미합니다. 자기 의지로 상승할 수 없는 영혼(관리자 레벨)외에는 전부 버려집니다.
빛의 자손들에게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나는 깨어났고 지구를 떠날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한명의 관리자를 깨우면 그들을 수백, 수천, 수만을 구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들은 각성하세요. 내 신호를 받아주세요. 관리하는 아이들에게 빛을 나누고 키워 주세요.
스타시드는 관리자들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그들과 함께 빛의 연대를 만드십시오.